여자들은 그날마다 이불에 생리피가 묻곤 하잖아요! 사실 생리 피는 묻은 즉시 바로 세척해야 잘 지워지는데요. 보통은 바쁘니깐 그날이 끝나고서야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에 빠져요. 옛날부터 제가 써먹은 방법은 락스인데요! 그냥 이게 힘이 많이 들지 않고 쉽고 간단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 피부에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이불 옷감 손상도가 있습니다.
저는 세탁기에 이불을 넣고 피 묻은 부분을 충분히 물로 적신 다음 락스를 정말 소량 넣어요! 피 묻은 면적에 따라 락스 용량이 다른데요~ 락스 세 숟가락 정도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다음 이불 코스와 불림 코스를 교차로 이용해서 세탁기를 6번 정도 돌립니다. 안 그러면 이불에서 락스 냄새가 나고, 약간은 꺼림칙해서 이틀 정도 세탁기를 돌립니다.
세탁기에서 꺼낸 이불을 말려둔 모습인데요. 생리 피는 깨끗하게 지워줬으나 위와 같이 색이 바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이 부분은 알고 돌린 거라 크게 개의치 않아요. 왜냐면 시간이 경과한 생리 피를 지우는 방법은 제가 찾아보기엔 락스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나 다른 좋은 방법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할게요!) 끝으로 아래 '살림의 신' TV 프로그램에서 나온 중성세제와 과산화수소 이용하는 방법이 안전해 보이는데~ 저는 스팀다리미 과정이 귀찮아서 이용하진 않지만 참고하시라고 링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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